“맘다니 의원 공약 실현 가능성 의견 조율하겠다”
2025-07-10 (목) 08:02:14
이지훈 기자
▶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 월례회
▶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참석, 소상공인 지원 방안 의견 교환

8일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경단협) 7월 월례회에서 론 김(오른쪽 6번째부터) 뉴욕주하원의원과 조동현 의장을 비롯한 각 협회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 제공]
대뉴욕한인경제단체협의회(의장 조동현·이하 경단협)는 8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거성식당에서 7월 월례회를 열고 각 단체간 업소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도 참석해 당국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특히 뉴욕시장선거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의 급진성에 따른 한인업계의 우려에 대해 맘다니 의원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며 절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뉴욕시 재정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는 맘다니 의원의 뉴욕시장 출마 공약들은 대부분이 주의회의 설득이 없이는 실현이 불가능하다”며 “아직 차기 뉴욕시장 선거가 많이 남아있는 만큼 맘다니 의원의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견 조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각 협회별로 이달 중 열릴 야유회 및 세미나 일정을 공유하고 경단협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참석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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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