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약 1달 만에 멀티 히트 애리조나 상대 3안타 폭발
2025-07-04 (금) 12:00:0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약 한 달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에 안타 2개 이상) 경기를 펼쳤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로 이겼다.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에서 1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6월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4타수 1안타 이후 5경기 만에 안타를 쳤고, 멀티 히트는 6월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3타수 2안타 이후 거의 한 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