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곳곳서 ‘서머 스트릿’ 행사

2025-07-03 (목) 07:27:0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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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퀸즈 버논 블러바드 등

뉴욕시 교통국(DOT)이 올해 차 없는 거리, ‘서머 스트릿’ 행사를 5개 보로 전역 총 22마일 구간에 걸쳐 실시한다.

시교통국에 따르면 올 서머스트릿 행사는 우선 오는 26일 퀸즈 버논 블러바드 선상 30~44드라이브 구간과 스태튼아일랜드 포레스트 애비뉴 선상 브로드웨이~바드 애비뉴 구간에서 열린다.

이어 내달 2일과 9일, 16일 등에는 맨하탄 브루클린브릿지 초입부터 딕먼 스트릿까지 파크 애비뉴-웨스트 110 스트릿, 브로드웨이 선상을 따라 행사가 펼쳐진다.


또 23일에는 브루클린 이스턴 파크웨이 선상 버팔로 애비뉴~그랜드 아미 플라자 구간과 브롱스 그랜드 콘코스 선상 이스트 모숄루 파크웨이~이스트 165스트릿 구간에서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가 열리는 구간은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서머 스트릿 행사장에는 자전거, 피트니스 클래스 등 레저스포츠는 물론 각종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야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전거 이용이 허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nyc.gov/SummerStreets)를 참조하면 된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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