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베다니교회, 9~12일 계시록 수련회

2025-07-02 (수) 07: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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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베다니교회, 9~12일 계시록 수련회
워싱턴베다니교회(담임목사 노요셉·사진)는 오는 9~12일 나흘간 안나산 기도원에서 ‘계시록 수련회’를 연다.

이번 수련회는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마24:45)’라는 말씀을 주제로,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적 정체성을 돌아보고 바른 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마24:24)’는 경고의 말씀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올바른 요한계시록 해석법을 통해 이단의 교리를 분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기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수련회를 진행하는 노요셉 목사는 “요한계시록을 악용하여 성도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이단들의 활동이 계속되는 이때,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분명한 신앙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으며 “세심하고 정교한 해석으로 요한계시록을 배움으로써, 워싱턴 지역의 모든 성도들이 거짓 가르침을 이겨내고 마지막 때를 지혜롭게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571)-278-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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