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의 비욘세·보컬 퀸’ 에일리 남가주 온다

2025-07-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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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16일(토) 단독 콘서트

▶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서

‘한국의 비욘세·보컬 퀸’ 에일리 남가주 온다
‘한국의 비욘세’로 불리는 가수 에일리의 남가주 콘서트가 2년만에 다시 펼쳐진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테메큘라 소재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오는 8월16일(토) 저녁 7시부터 최신 대형 공연장인 페창가 서밋에서 에일리의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인 가수 에일리는 지난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데뷔한 뒤 같은해 발표한 싱글 ‘헤븐’으로 주목을 받고, 이어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 ‘보여줄게’가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디바의 계열에 올랐다. 이후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에일리는 백지영과 함께 ‘OST 퀸’으로도 유명해, 특히 드라마 ‘도깨비’의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음원 차트를 휩쓸며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 외에도 ‘태양의 후예’의 OST ‘너를 그리다’, 그리고 ‘미스터 션샤인’의 OST ‘브레이킹 다운’ 등 수많은 히트곡이 있다.


페창가 측은 “최근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과 함께 음악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에일리는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보컬 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엄청난 에너지와 매력으로 무장한 에일리의 단독 콘서트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콘서트 티켓은 80달러부터 시작하며, 전화(714-232-0000) 또는 온라인(KoreanConcert.net)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는 뉴스위크가 선정한 라스베가스 외 지역 최고의 카지노로, 1,100개의 객실 및 스윗, 신규 수영 시설, 15개의 레스토랑 및 바, 27만4,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실내외 연회장, 거대한 카지노장과 첨단 라이브 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또 프리미엄 챔피언십 골프 코스인 ‘저니 앳 페창가(Journey at Pechanga)’와 남가주에서 가장 크고 럭셔리한 스파를 보유하고 있다.

공연장인 페창가 서밋은 4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콘서트, 라이브 스포츠 경기, 박람회, 웨딩 등 대부분의 대형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최신식 이벤트 공간이다. 페창가 리조트 전화 (888)810-8871, 웹사이트 www.Pecha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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