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진로,‘오징어 게임’ 컬래버레이션 진행

2025-07-01 (화) 12:00:00 조환동 기자
크게 작게

▶ 한정판 소주 세트 출시

▶ 게임기·컬렉터블 굿즈도

진로,‘오징어 게임’ 컬래버레이션 진행

진로가 ‘오징어 게임’ 시즌3 캐릭터들을 담은 참이슬 소주 한정판을 출시했다. [진로 제공]

세계 1위 소주 브랜드 진로(Jinro)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신작 ‘오징어 게임’ 시즌3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진로는 시즌2 협업에 이어 오징어 게임의 완결판인 시즌3의 세계관과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가 반영된 진로 참이슬 소주 한정판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 컬렉션은 주요 인물로 주목받는 핑크 가드, 시즌 1,2와 다른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영희 인형, 시즌3에 처음 등장하는 철수 인형 캐릭터, 그리고 오징어 게임 참가자 복장을 입은 진로 두꺼비까지 적용하여 더욱 강화된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또한, 시즌2 캠페인에서 글로벌 밈과 챌린지 열풍을 주도했던 영희 게임기, 달고나 문양이 바닥에 숨겨진 소주잔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오징어 게임 시즌3 컬래버레이션은 지난해 말, 한국, 일본, 호주, 멕시코 4개국에서 출시된 바 있는 시즌2 에디션의 대성공에 힘입어 기획된 것으로, 당시 한 달 만에 한정판 소주 제품이 모두 완판되었고 함께 선보였던 영희 게임기 관련 콘텐츠들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에서 1억뷰 이상을 기록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4개국 이외의 국가들에서도 한정판 에디션에 대한 니즈가 높아 올해는 출시 국가를 확대해 한국, 미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홍콩, 영국, 멕시코, 호주, 대만, 몽골, 프랑스, 바레인, UAE, 라오스 등 총 18개 국가에 출시한다.

한편, JINRO는 지난달 20일 뉴욕 도미노 파크에서 진행된 오징어 게임3 글로벌 팬 이벤트에서 넷플릭스 브랜드 파트너로 단독 초청돼 브랜드 부스를 운영 했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