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그린란드 첫 직항 유나이티드 운영 발표

2025-07-0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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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토로 편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최초로 직항편을 개설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이 지난 14일 뉴저지주 뉴어크 공항에서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까지 가는 여객기를 처음으로 운항했다.

미 동부에서 1,500마일 거리에 위치한 그린란드까지는 여객기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미 동부에서 멕시코시티까지 운항시간이 6시간 가까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관광객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관광지인 셈이다. 그린란드는 북극의 풍경과 대자연에 관심이 많은 여행자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꼽힌다.

첫 직항 여객기에 탄 승객은 모두 15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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