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시인 ‘신인문학상’ 손봉선 시인 선정돼

2025-06-3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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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리의 무게’등 6편

재미시인 ‘신인문학상’ 손봉선 시인 선정돼

손봉선 시인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는 2025년도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북가주 팔로알토의 손봉선 시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상작은 ‘꼬리의 무게’ 외 6편으로, 시적 개성과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우수상은 조형숙 시인(LA)의 ‘푸른 뱀의 유혹’ 외 9편, 그리고 장려상은 김평화 시인(하와이)과 김영국 시인(뉴욕)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가작은 샐리 김 시인(펜실베니아), 옥세림 시인, 박정일 시인(하와이) 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7월19일 LA 가든스윗 호텔에서 열리는 재미시인협회 여름문학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성심 회장은 “앞으로도 신예 시인 발굴과 문학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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