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시] 정론의 횃불 반백년을 넘어
2025-06-26 (목) 08:04:08
한 줄의 진실이
어둠을 밝히던 날들,
그 붓 끝에서
희망이 피어나고
민족의 숨결이 실려왔네.
조국과 이민자의 다리가 되어
절망엔 위로를,
갈등엔 길을 밝혔던
그 56년의 정직한 흔적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이제 다시
빛으로 말하고
정으로 걸어가는
한국일보 내일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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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남 시인
산호세순복음교회 담임
■주요 약력
1995년 현대문학 시 추천 문단 등단
17세때부터 종교서적등 13권 저술
11개 교회 개척*14명 목사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