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회·뉴욕평통, 75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행사
2025-06-24 (화) 07:39:33
이지훈 기자
▶ 6.25 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 회원
▶ 론 김 주상원의원 등 지역 정치인 참석, 참전용사들 넋 기려

21일 퀸즈 키세나팍에서 열린 6.25 한국전쟁 기념식 및 가족초청 오찬 행사에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퀸즈한인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뉴욕지회는 지난 21일 퀸즈 키세낙팍 소재 6.25 참전용사 기념비 앞에서 제75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 행사에는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회장 박종대) 소속 회원들은 물론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주하원의원,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해 6.25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에 앞서 퀸즈한인회 소속 차세대 국악팀은 아리랑과 모듬북, 부채춤 공연을 펼쳐 호응을 받았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매년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감사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퀸즈한인회는 참전용사들을 초청하는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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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