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예비선거 ‘조기투표’ 4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

2025-06-24 (화) 07: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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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뉴욕시 예비선거의 ‘조기투표’(Early Vote) 참여자가 4년 전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22일 9일간 이어진 조기투표를 이용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뉴욕시 유권자는 38만4,338명으로 비공식 집계됐다. 4년 전 19만1,197명과 비교하면 2배(101%)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보로별로는 브루클린이 14만2,735명으로 5개보로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어 맨하탄 12만2,642명, 퀸즈 7만5,778명, 브롱스 3만816명, 스태튼아일랜드 1만2,367명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5~34세 35~44세 등 젊은 유권자들이 올해 조기투표 열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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