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선교기금 모금 친선 탁구대회 6년만에 재개

2025-06-23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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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에나팍 갈보리 선교교회
▶ 본보 후원, 내달 12일 개최

▶ 세리토스 리저널 팍 체육관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참가

선교기금 모금 친선 탁구대회 6년만에 재개

선교기금 모금 탁구대회 팜플렛.

선교기금 모금 친선 탁구대회 6년만에 재개

부에나팍 갈보리 선교교회는 6년만에 선교 기금 모금 탁구대회를 재개한다. [한국일보 자료 사진]


“탁구를 좋아하는 한인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요”

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는 내달 12일(토) 오전 8시부터 세리토스 리저널 팍 안에 있는 체육관 (19700 Bloomfield Ave. Cerritos) 에서 본보 후원으로 ‘제16회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교회 및 단체 친선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오렌지카운티와 남가주 지역에 있는 한인과 다민족 교회 뿐만 아니라 탁구클럽들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매년 200여 명이 출전해 왔는데 팬데믹을 지나면서 6년 동안 멈추었던 이 대회를 올해 다시 시작하면서 더 많은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 88서울 올림픽 탁구 금메달 리스트였던 양영자 선수가 특별 초대되어 시범 경기와 탁구에 대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심상은 담임목사는 “그동안 이 대회를 통해서 모아진 작은 정성들이 합쳐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48개의 교회와 신학교가 세워지고, 멕시코 로사리또에도 교회가 세워지는데 중요한 밀알의 역할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심상은 목사는 또 “탁구대회를 통해서 지역 교회 간의 아름다운 만남과 교제의 장이 되고 서로 같은 공동체로써 아름다운 연합에 있다”라며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탁구를 즐기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개인전에 출전하는 일반인들의 경우 현장에서도 접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응원팀에게 점심과 음료수와 과일이 제공된다.

경기종목은 단체전 SAB, C, D, (2단1복) 그리고 탁구를 즐기는 3그룹 단체전, 병아리 그룹 개인 단식 등이 열린다. 선수 개인의 등급은 심판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당일 시합 등록 때 최종 결정을 한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개인 전은 3전2선승제. 개인전 결승은 5전 3선승제이다.

시상은 각 종목 1위, 2위, 3위에 한한다.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기념품 증정)

이번 탁구대회는 공동주최하는 오렌지카운티 기독교회협의회 (회장 이창남 목사), 남가주기독교교호협의회 (샘 신 목사) O.C. 기독교 전도회연합회 (회장 한성준집사). O.C.목사회 (회장 강문수 목사)등 여러 교계 단체들과. 특별 후원하는 송제호 탁구교실, 플러톤 탁구아카데미, 재미 OC 탁구협회, 재미 LA 탁구협회, 크리스챤헤럴드, 사람과 사회, 미주복음방송, CTS 신학교, 정성수 탁구클럽, MAX Table Tennis (XIOM 탁구용품), 충청향우회, 한미지도자협회 등이 있다.


참가비는 단체전 2단식 1복식 200달러 /개인단식: 50달러 /복식: 100달러(각각50달러) Pay to the order of: Calvary Mission Church

접수처는 갈보리선교교회 8700 Stanton Ave. Buena Park, CA 90620이다. 대표전화는 (714) 722-4805,

문의: 송순철 대회 준비위원장: calinativejohn@gmail.com. 714)393-9567). 대회 준비위원 김인찬 (808) 389-0488 손홍기 대회 준비위원 (714)366-1148 등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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