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뉴스앤월드리포트 선정,
▶ MIT 2위·스탠포드 3위 뉴욕주는 NYU 3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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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뉴스앤월드 리포트가 17일 발표한 글로벌 최우수 대학(2025-2026 Best Global Universities) 순위에서 하버드대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위 50개 대학 중 24개가 북미 소재 대학이며, 유럽 13개, 아시아 8개, 호주 5개가 포함됐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하버드, 매사추세츠 공대(MIT), 스탠포드 등 3개 대학이 세계 탑 1, 2, 3위를 차지했으며 영국의 옥스퍼드와 캠브리지가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이어 UC 버클리, 유니버스티 칼리지 런던, 워싱턴대학(시애틀), 예일, 컬럼비아대의 순으로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미동부 아이비리그 대학들인 펜실베니아(유펜 15위), 코넬(16위), 프린스턴대(16위)는 20위 안에 랭크됐다.
뉴욕주에서는 뉴욕대(32위)와 마운트사이나이 아이칸 의과대학(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40위)이 50위권에 들었다.
올해 상위 50위권에는 중국의 저장대학교와 상하이 교통대학교, 두 곳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한국 대학 가운데는 서울대 133위, 연세대 180위, 성균관대 271위, KAIST 281위, 고려대 288위로 나타났다.
올해 순위에는 미국을 비롯한 100여 개국 2,250개 대학이 선정됐다. 순위는 학술 연구 성과, 세계 및 지역적 연구 평판, 연구간행물, 논문/출판물 수 등 총 13개 지표를 기반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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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