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7~8월 전기요금 총 60달러 할인
2025-06-20 (금) 07:59:00
서한서 기자
▶ 9월~년 2월까지 월 10달러씩 상환 조건
뉴저지 전기료 급등 대책으로 여름철 요금이 60달러 인하된다.
18일 주정부 공공시설위원회(BPU)는 “PSE&G를 비롯해 JCP&L, 애틀랜틱시티전력, 라클랜드에너지 등 뉴저지 4대 전력 회사가 7~8월에 매달 30달러씩 총 60달러의 전기 요금 인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부터 뉴저지 전기료가 최대 20% 인상된 것에 따른 대책 중 하나다. 특히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에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는 우려가 커지면서 7~8월에 요금 납부자당 총 60달러의 비용 할인을 제공하기로 한 것.
다만 이번 요금 할인은 무상이 아닌 추후 갚아야 한다. 전력회사들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전기료 청구서에 10달러씩을 추가하게 된다.
또 BPU에 따르면 4대 전력 회사는 저소득층 등 수혜 자격을 갖춘 고객을 대상으로 7~8월에 전기 요금 미납에 따른 서비스 중단 등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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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