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일원 주말부터 푹푹 찐다
2025-06-20 (금) 07:44:29
이번 주말을 기해 뉴욕에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뉴욕 일원은 일요일인 22을 기해 낮 최고 기온이 화씨 9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뉴욕시 일원의 날씨는 21일 최고 화씨 87도의 무더위를 보이다 일요일인 22일과 월요일인 23일 96도를 기록한 뒤 24일에는 100도를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낮기온이 최고 90도 안팎의 폭염은 내주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CNN에 따르면 열돔의 영향으로 다음 주 초에는 뉴욕 등지에서 ‘극한 열 위험’(extreme heat risk) 4단계 중 가장 높은 4단계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됐다.
폭염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인명을 앗아가는 극한 기후 현상으로, 2023년 연구에 따르면 1999년 이후 연간 평균 800명 이상의 사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