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워싱턴 족구 팀.
워싱턴 족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 8명이 출전, 입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경태 족구협회장은 “이번 체전에는 워싱턴DC, 달라스, 미네소타, 조지아, 오렌지카운티, LA, 뉴욕, 알라스카 등 총 8개 지역에서 일반부 5개팀, 장년부 5개팀, 시니어 7개팀 등 총 17개팀이 참가한다”면서 “워싱턴 팀은 시니어부와 장년부에 출전하며, 장년부에서 동메달을 노린다”고 말했다.
족구는 나이제한이 없는 일반부, 40대 이상이 참가하는 장년부, 50대 이상이 참가하는 시니어부로 나눠진다.
시니어팀에는 민 회장을 포함해 윤상기·김경국·정종웅 씨가 참가하며 장년부에는 박동국·박진만·문서환 씨가 참가한다.
워싱턴 팀은 이번 체전을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저녁 모임을 갖고 센터빌의 스톤 중학교 테니스 구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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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