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심리 호전… 올해 들어 첫 반등
2025-06-17 (화) 12:00:00

[로이터]
관세 전쟁 여파로 급격히 위축됐던 소비자들의 경제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건대는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6월 60.5로 전월 대비 8.3포인트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문가 전망치(54.0)도 크게 웃돌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지속해왔고, 5월 들어서야 하락을 멈추고 전월 대비 보합에 머무른 바 있다. 관세 관련한 소비자 심리 압박이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