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로보택시’ 경쟁 치열 엔비디아도 가세 밝혀

2025-06-1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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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이미 자율주행(로보택시) 분야에 진출했으며,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로보택시 시장이 수조 달러에 이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12일 블룸버그 통신은 엔비디아가 직접 차를 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로보택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방법으로 로보택시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 분야 매출이 게임 부분 매출을 곧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연초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서 “향후 로보택시 시장은 수조 달러의 시장이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도 이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는 “이를 위해 테슬라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옵티머스 로봇 등은 이미 세계적 수준이며, 테슬라가 로보택시 시대에 가장 큰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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