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노 앙상블 소사이어티, 14일 웨스트체스터연합교회
▶ 반도네온 연주자 로돌포 자네티, 피아니스트 이현주 협연

[포스터]
한인 피아니스트들로 구성된 ‘피아노 앙상블 소사이어티’가 14일 오후 5시30분 웨스트체스터연합교회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피아노 앙상블 소사이어티는 이날 2대의 피아노를 위한 드비시의 ‘작은 모음곡’(Petite Suite)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Hungarian Dance),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Nutcracker Suit), 리차드 로드니 베닛의 ‘4개의 모음곡’(Four Piece Suite)을 연주한다.
또한 피아졸라의 ‘망각’(Oblivion)과 살간의 ‘Don Agustin Bardi’(Divertimento) 등 열정적인 탱고 작품도 무대에 올리는데 세계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로돌포 자네티가 피아니스트 이현주씨와 협연한다. 자네티는 카네기홀과 링컨센터 등에서 연주한 아르헨티나 출신 반도네온 연주자로 라틴 그래미 수상 앨범에도 참여한 유명 연주자이다.
피아노 앙상블 소사이어티는 “인상주의의 서정미가 돋보이는 드뷔시의 작품과 생동감 넘치는 브람스의 작품, 환상적인 차이콥스키의 작품, 그리고 라틴 아메리카의 열정이 담긴 피아졸라와 살간의 탱고 작품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기대했다.
피아노 앙상블 소사이어티는 지난 2017년 김배규, 이현주, 전소현, 채세희 등 4명의 퍼체스 뉴욕주립대학(SUNY Purchase) 음대 동창생들이 창단한 전문 연주단체이다. 이번 연주회 입장은 무료다.
△장소 50 Pintard Ave, New Rochelle, NY 10801
△문의 646-732-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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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