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셔널 메릿 1차 장학생 뉴욕·뉴저지 한인 6명 포함

2025-06-04 (수) 06:54:05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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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500~2,000달러 장학금, 내달 14일 2차 명단 발표

올해 내셔널 메릿 1차 대학 후원 장학생에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학생 6명이 포함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3일 발표한 장학생 명단에 따르면 한인학생은 뉴욕주에서 2명, 뉴저지주에서 4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뉴욕에서 이든 이(스타이브센트고교·스토니브룩대 장학생), 패트릭 한솔 김(스타이브센트고교·퍼듀대 장학생) 등 2명이 뽑혔다. 또 뉴저지에서는 율 남(체리힐고교 이스트·럿거스대 장학생), 노아 김(포트리고교·럿거스대 장학생), 제레미 이(버겐아카데미·하비 머드 칼리지 장학생), 벤자민 정(핑그리 스쿨·터프츠대 장학생) 등 4명이 선정됐다.

이날 발표된 장학생들에게는 학부 재학기간 연간 500~2,000달러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은 내달 14일 2차 대학 후원 장학생 명단을 발표한다.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은 미 전역 고교 11학년생인 160만명이 치른 PSAT/NMSQT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장학생 후보를 선발한 후 준결선을 거쳐 최종 장학생이 선발됐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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