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여류미술가회
▶ ‘회복력의 메아리’ 전시회
▶ 31일(토)부터 EK 갤러리서

KAWAA 제4회 전시회 출품작. (맨 윗줄부터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로) 김구자, 고경호, 김영신, 미셸 오, 제인 장, 조민, 전윤선, 주선희, 양문선, 페기 이, 이정미, 정인옥, 한석란 작가 작품.
미주 한인 여류 미술가들이 모인 재미여류미술가회(KAWAA)가 제4회 연례 전시회를 ‘회복력의 메아리(Echoes of Resilience)’를 주제로 갖는다.
13명의 한인 여류 작가들로 구성된 KAWAA는 지난 2022년 15명의 미 주류사회 작가들과 함께 풀러튼 머켄텔러 문화센터에 초청돼 커뮤니티 경계와 민족을 넘어서는 ‘화합(Embrace)’ 전시회를 가진 것을 계기로 이후 매년 KAWAA 이름을 걸고 전시회를 열고 있다.
미주 한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KAWAA의 여류 작가들은 출신 학교와 연령, 장르를 넘어 기량 있는 작가들이 매년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KAWAA의 한석란 작가는 “소속 작가들의 열정과 개성이 모여 각 작가들이 현대사회에서 가지고 있는 이상과 삶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들은 제인 장, 조민, 한석란, 전윤선, 정인옥, 주선희, 김구자, 김영신, 고경호, 이정미, 페기 이, 미셸 오, 양문선 13명이다.
KAWAA의 4번째 전시회는 오는 5월31일(토)부터 6월14일(토)까지 LA 한인타운의 EK 갤러리(1125 S. Crenshaw Blvd., LA)에서 진행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갤러리 전화: (323)272-3399, 웹사이트: ek-galle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