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문화원, 신규도서 1,191권 확보

2025-05-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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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교양·학술도서 등 도서정보실에 대거 비치

LA 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24년 도서보급 나눔사업’에 선정돼 총 1,191권의 신규 도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 도서를 선별·보급해 국민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취지로 진행되며, 문학·교양·학술 분야 약 22만 권이 공공기관에 무상 제공된다.

LA 한국문화원은 상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문학 379권, 교양 433권, 학술 379권을 신청해 도서정보실에 비치하게 됐다. 주요 문학 도서로는 ‘나태주의 행복수업’, ‘내가 나를 치유하는 시간’ 등이 있으며, 교양 도서로는 ‘MBTI 연애 심리학’, ‘2040 위대한 격차의 시작’ 등이 포함됐다. 학술 분야에는 ‘총, 선, 펜’ 등 세종도서 선정작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해돈 문화원장은 “지난 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에서 발간되는 양질의 문학 도서를 선정·보급함으로써 국내외 문학계 활성화와 한국문학의 저변 확대 및 세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한국에 대해 깊이 있고 풍부한 지식과 문화를 습득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서의 중심적인 기능과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323)936-7141, Ext.101 김은정 도서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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