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한인타운서 ‘한국 발달장애 작가 초대전’ 열린다

2025-05-16 (금)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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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7~20일 파크뷰 갤러리

▶ 박상현 아티스트· ‘봄햇살’ 과

LA 한인타운서 ‘한국 발달장애 작가 초대전’ 열린다

LA에서 한국 발달장애 작가 전시회를 개최하는 박상현(왼쪽) 핸드페인팅 아티스트와 이를 돕는 그의 딸 그레이스 박 학생.

LA에서 한국 발달장애 작가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7일부터 20일까지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파크뷰 갤러리(2410 James M. Wood Blvd, LA)에서 ‘봄햇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발달장애 작가 초대전’이라는 이름으로 무료 개최된다. 해당 기간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월요일은 열리지 않는다.

전시회에는 한국의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로 구성된 미술 단체 ‘봄햇살’ 소속 작가 3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첫날인 7일과 8일에는 봄햇살 설립자이자 발달장애 작가들의 그림 선생님인 김지선 작가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작가 2명이 전시장에 직접 참석해, 관람객들이 이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봄햇살’과 함께 전시회를 추진한 박상현 핸드페인팅 아티스트는 이번 전시회와 추가로 기획 중인 관련 행사에 대한 후원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후원 및 문의 (323)688-9703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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