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매판매 호조… 전년대비 5.2% 큰 폭 증가
2025-05-16 (금) 12:00:00

[로이터]
연방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7,241억달러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로 경제학자들은 소매판매가 예상 외의 호조를 보이면서 경제가 침체를 피해갈 확률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3월 소매판매 증가율도 전월 대비 1.5%에서 1.7%로 상향 조정됐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