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반도체 AMD, 주가 5%↑ 실적·자사주 매입 호재

2025-05-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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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14일 6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AMD는 지난 1분기 매출 74억4,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0.9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AMD는 앞서 지난 13일에는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기업 휴메인에 AI 칩을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비벡 아리야 분석가는 이에 AMD의 목표 주가를 기존보다 10달러 올린 1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AMD 주가는 5% 상승했다. 전일 대비 5.26달러(4.68%) 오른 117.72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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