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생명선교회 ‘소형 교회 목회자 영적 세미나’ 개최

2025-03-25 (화) 12:00:00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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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민 목사 소천 2주기 기념… 오는 4월 7일

▶ 신학생 장학금·목회자 후원금 전달식도 열려

새생명선교회 ‘소형 교회 목회자 영적 세미나’ 개최

새생명선교회가 고 박희민 목사 소천 2주기를 기념, 오는 4월 7일 ‘장학금·후원금 전달식 및 소형 교회 목회자를 위한 영적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작년 세미나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모습. [새생명선교회 제공]

새생명선교회(대표 김은형)가 4월 7일 새생명비전교회(담임목사 강준민)에서 ‘장학금 전달식 및 소형 교회 목회자 후원과 소형 교회 목회자를 위한 영적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 박희민 목사 소천 2주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학생 3명에게 학생당 5,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50명의 목회자들에게 1인당 1,500~2,000달러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을 받게 될 목회자에는 미국 전역과 캐나다, 독일 등에서 사역하는 한인 목회자 등이 포함됐다. 새생명선교회는 2021년부터 장학생과 소형 교회 목회자를 대상을 매년 약 10만 달러씩 지원해오고 있다.

새생명선교회의 김은형 대표는 “선교회를 시작하고 2023년 소천하신 고 박희민 목사의 교회 및 목회자 사랑 정신과 선교의 뜻을 이어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 소형 교회 목회자 후원 및 세미나를 실시한다”라며 “소형 교회 목회자들이 재정적인 지원과 영적인 위로와 힘을 얻고, 선배 목회자들의 경험과 강의를 통해 교회 성장의 새롭고 창의적인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한인 목회자들의 참여를 격려했다.


장학금 및 후원금 전달식에 앞서 열리는 목회자 세미나의 주제는 ‘이민자들을 제자로 세우는 선교적 교회’이며 기쁜우리교회 김경진 목사가 진행하는 개회 예배와 설교로 시작된다.

이어 노창수 목사(남가주 사랑의교회, 강의 주제 ‘제자훈련’), 권혁빈 목사(씨드교회, ‘디아스포라 사역’), 김우준 목사(토렌스조은교회, ‘설교사역’), 박은성 목사(나성영락교회, ‘이민목회와 위기관리’),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원로목사, ‘목회리더십’),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영성훈련’) 등이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룹별 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새생명선교회는 이날 세미나를 지원한 목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회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이란 질문에 목회자들은 재정, 전도와 성장 부진, 교인의 고령화, 영적 교제 대상이나 멘토 부재 등을 꼽았다. 교인 고령화와 관련해서는 차세대 교인 부족과 봉사 인력 부족 등의 구체적인 어려움도 언급됐다.

현재 사역 중인 교회에 대한 소명과 관련, 80세 이상 고령 교인들에게 구원과 영생의 확신을 심어주는 것, 믿음의 본질을 붙드는 성도로 세우는 것, 지역 사회를 섬기는 교회로 성장하는 것, 선교적 교회로 성장하는 것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목회자들은 올해 목회 계획에 대해서 차세대를 위한 교회학교 시작, 청년들의 강한 신앙을 위해 신학적 내용을 바탕으로 성경을 가르치는 것, 1인 1명 이상 전도하기, 날마다 예배자로서 사는 삶 교육하기 등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일정 및 장소: 4월 7일(월)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새생명비전교회(4226 Verdant St, Los Angeles, CA 90039), ▶문의: newlifemissionfdn@gmail.com

<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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