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매일 술마셔서 이술경”..방송 중 숙취로 구토까지 ‘충격’ [솔로라서] 이수경 “매일 술마셔서 이술경”..방송 중 숙취로 구토까지 ‘충격’ [솔로라서]](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3/18/20250318100019671.jpg)
/사진=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수경이 매일 술을 마신다고 고백했다. 이수경은 "제가 매일 마시고 좋아하니까 사람들이 저를 이술경이라고 부른다. 귀여워서 맘에 든다"라고 말했다.
이수경은 18일(한국시간)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 출연했다. 이날 이수경은 '솔로언니'로 합류해 M신동엽 황정음과 출연자 장서희를 만나 인사했다. 황정음은 이수경의 영상을 보고 "정말 예쁘다. 무해하다"라고 말했다. 이수경은 예쁘다는 말에 "세수도 안했다. 스킨으로 얼굴만 닦았다. 머리는 감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이수경의 일상에서는 오전 늦게까지 누워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일어난 이수경은 화장실로 들어갔고, 출연자들은 이수경이 씻기 위해 화장실에 갔다고 예측했지만, 화장실에서는 "우웨에엑"이라는 구토소리가 들려 걱정을 샀다. "어디 아픈가"라는 걱정도 잠시. 이수경은 "사실 제가 전날 술을 많이 마셨다"라고 고백했다.
이수경은 자신의 남다른 술 사랑을 고백하며 "술을 마시다보면 그렇지 않나. 다음날 힘들테니 조금만 마셔야지 하다가도, 그날 분위기가 좋아서 많이 마신다. 또 저녁이 되면 잊고 또 마신다"라며 "술을 매일 마신다"라고 고백했다. 이수경은 "그래서 별명이 있다. 사람들이 귀엽게 이술경이라고 부른다. 귀엽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수경은 계속 누워서 TV로 숙취해소법을 검색하는 등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냉장고에서 초코우유를 가져와 침대에서 먹었다. 이미 그녀의 옆에는 3개의 빈 초코우유통이 있었다.
계속 힘들어하던 이수경은 평양냉면으로 해장을 했다. 이수경이 육수가 담긴 통쨰로 마시자 신동엽은 "냉면 육수를 맥주처럼 마신다"라며 감탄했다. 이수경은 또 백명이 넘는 와인셀러를 자랑하며 흐뭇해했다. 그녀는 고가의 와인을 자랑하며 "와인을 사고 몇 배나 오른 와인도 있다. 가장 비싼 와인은 수천만원 한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이수경은 신동엽까지 놀라게 만든 남다른 술사랑을 자랑하며 4차원 매력을 드러냈다.
이수경은 저녁에 혼자 와인을 마시며 저녁밥을 먹다가 지인들에게 전화해 술자리가 없는지 확인하기도 했다. 하루종일 숙취로 고생했음에도 다시 술자리를 찾는 모습은 '술꾼' 신동엽마저 놀라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약속을 잡은 이수경은 너무나 행복해하며 술을 마시러 바로 뛰어나갔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