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거침없이 7연승 커 감독, 구단 역대 최다승
2025-03-17 (월) 12:00:00
스테픈 커리가 28점을 터뜨린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15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97-94로 꺾었다.
7연승 신바람을 낸 골든스테이트는 39승(28패)째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최근 13경기에서는 12승을 쓸어 담으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5위 LA 레이커스엔 2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뉴욕은 42승 24패로 동부 3위에서 제자리걸음 했다.
지난 경기에서 NBA 최초 3점슛 4천개 대기록을 세웠던 커리는 이날도 3점포 4개를 추가하며 28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지미 버틀러는 11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보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버틀러 합류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14승 2패로 압도적인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