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억달러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폭을 늘렸지만 견조한 매출 성장세는 유지했다.
웹툰 엔터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억69만9,000달러로 전년 대비 손실액이 177.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순손실은 1억5,291만2,000달러로 전년보다 5.6% 늘었다.
매출은 고환율의 타격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5.1% 늘어난 13억5,000만달러, 한화로 1조8,402억원이었다.
조정된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6,790만달러로 전년보다 685.4%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7달러였다.
국가별 현황을 살펴보면 일본에서의 매출이 6억4,820만달러를 기록해 한국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내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시장에서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2,190만명으로 전년보다 3.5% 늘었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의 매출액은 1억8,270만달러로 전년(1억5,900만달러) 대비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