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풀러턴에서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15회 커피브레이크 국제 컨퍼런스가 열린다. '성령,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종교적 배경이나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대화와 교류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커피브레이크는 1970년대 믿지 않는 분들에게 예수님을 편안하고 쉽게 전하기 위해서 시작 되었다 1990년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 소개된 이후, 현재는 전 세계 20여 개국, 30여 개 교단에서 활용하는 말씀 소그룹 사역으로 발전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1995년 첫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어 올해 15회, 컨퍼런스 개최 30년을 맞이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미국, 아시아,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약 4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자들은 소그룹 모임과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자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VBS)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석도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종교적 배경이나 사전 경험 없이도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 등록은 이미 2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조기 등록 마감은 3월 31일, 최종 등록은 5월 17일까지다. 주최 측은 "매회 조기에 마감되는 경향이 있어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서둘러 등록할 것"을 권고했다. 자세한 정보와 등록 방법은 커피브레이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커피브레이크 컨퍼런스 공지 및 등록 웹 사이트
(http://www.coffeebreakkorea.org/contents/conference_global.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