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공동창업자 페이지 AI 스타트업 창업 발표
2025-03-11 (화) 12:00:00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창업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6일 보도했다.
페이지는 최근 ‘다이나토믹스’(Dynatomics)라는 이름의 새로운 AI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매체는 페이지가 “소수의 엔지니어와 함께 AI를 활용한 제품을 만들어 실제 공장에서 제작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또 “실리콘밸리 기업가들이 물리적인 물건을 제작하는 데 있어 AI 모델을 사용하는 것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지는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구글을 창업한 인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구글 모회사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다이나토믹스는 ‘플라잉카’로 불리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을 추진했던 키티호크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의 크리스 앤더슨이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