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역사회·차세대 양성 위한 장학금 신청하세요”

2025-03-04 (화) 07:59:32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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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교회, 8개분야 총7만2,200달러 서류마감 5월30일 장학금 수여식 7월12일

“지역사회·차세대 양성 위한 장학금 신청하세요”

뉴저지 서머셋에 위치한 찬양교회(담임목사 노승환)

뉴저지 서머셋에 위치한 찬양교회(담임목사 노승환)가 총 7만2,200달러 규모의 2025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을 조성한 교회는 총 3만2,000달러의 차세대 부문 5개 분야, 총 4만200달러의 지역사회 부문 3분야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부문
▶ ‘기독교 교육 연구 장학금’
기독교 교육학 연구를 장려하고 한인 이민교회 차세대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독교 교육학을 연구하는 한인 1.5세, 2세 신학생에게 지원된다. 선정 대상은 1명으로 장학금은 5,000달러다. 지원 자격은 PCUSA 소속 교회 또는 해당 교단이 인정하는 교단 소속 교회 세례교인, 석사 학위를 마치고 신학교 혹은 종교학부 박사과정에서 기독교 교육을 연구하는 자다.

▶ ‘신학생 장학금’
미래의 목회자와 신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한인 1.5세, 2세 신학 전공 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1인당 2,000달러로 총 4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PCUSA 소속 교회 또는 해당 교단이 인정하는 교단 소속 교회 세례교인, 학사 학위를 마치고 신학교 혹은 종교학부 석사 과정에서 학업 중인 자다.


▶ ‘미자립 이민 목회자 자녀 및 선교사 자녀 장학금’
미자립, 개척 교회 이민 목회자 자녀 및 선교사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1인당 2,000달러로 총 4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PCUSA 소속 교회 또는 해당 교단이 인정하는 교단 소속 교회 세례교인, 정부 인정 대학 또는 대학원 풀타임으로 재학 중인 자 또는 2025년 가을학기 풀타임 입학 예정자다.

▶ ‘중·소형교회 주일학교 봉사자 장학금’
중소형 교회 주일학교에서 2년 이상 교사로 봉사하는 기독 청년 대학생을 지원한다. 장학금액은 1인당 1,000달러로 총 6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PCUSA 소속 교회 또는 해당 교단이 인정하는 교단 소속 교회 세례교인, 정부 인정 대학 또는 대학원 풀타임 재학 중인 자 또는 2025년 가을학기 풀타임 입학 예정자다.

▶ ‘G2G-KODIA 장학금
다음세대 기독교 교육을 위해 설립된 G2G-KODIA 사역을 지원한다. 장학금액은 5,000달러다.

■ 지역사회 부문
▶ ‘Praise Unity Scholarship’
프랭클린 고등학교 재학생 중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재정 문제를 겪는 타민족(소수민족/여학생)을 지원한다. 장학금액은 1인당 1,000달러로 총 5명을 선발한다.

▶ ‘Book Club Scholarship’
프랭클린 지역 초중등학교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북클럽 및 기타 학업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액은 프랭클린 중학교 5,000달러(Parks Sports Line 장학금), 맥아피초등학교 1만200달러(Joy System 장학금), 힐크레스트 초등학교 5,000달러(US Black Belt 장학금), 파인 그로브 스쿨 5,000달러 등이다.

▶ ‘Unsung Hero Scholars’(박매현 기념 장학금)
프랭클린 타운의 경찰관, 소방관으로 봉사하다 순직한 자녀들을 지원한다. 장학금액은 1만달러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찬양교회 장학생 모집 웹사이트(www.chanyang.org/scholarship)에서 각 장학금 항목별 신청 서류 확인 및 지원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5월30일이며, 장학금 수여식이 오는7월12일로 예정되어 있다.

▷문의 scholarship@chanyang.org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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