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다운타운 명물 ‘팬트리 카페’ 역사 속으로

2025-03-04 (화) 12:00:00 박상혁 기자
크게 작게
LA 다운타운 명물 ‘팬트리 카페’ 역사 속으로

[박상혁 기자]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LA 다운타운의 명물 식당‘오리지널 팬트리 카페’가 운영업체와 종업원 노조간 갈등 끝에 지난 2일 폐업해 이 식당을 애용하던 앤젤리노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1924년 첫 오픈해 올해로 101년째가 된 이 식당은 리처드 리오던 전 LA 시장이 인수해 운영해왔으나 리오던 전 시장 사후 팬데믹을 거치면서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3일 다운타운 피게로아와 9가(제임스 M. 우드) 코너의 오리지널 팬트리 카페의 문이 굳게 닫혀 있다.

<박상혁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