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MG(서울메디칼그룹), ‘우수 의료 제공자’ 꼽혀

2025-02-27 (목) 12:00:00
크게 작게

▶ ‘앤섬 블루크로스’ 선정

▶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내 상위 5% 우수기관 성과

미주 한인사회 최대 독립 의료그룹인 서울메디칼그룹(SMG)이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앤덤 블루크로스(Anthem Bluecross)가 선정한 캘리포니아 우수 의료 제공자로 꼽혔다.

26일 서울메디칼그룹에 따르면 앤덤 블루크로스는 서울메디칼그룹을 미 전역 총 19개의 우수 의료 제공자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새로운 ‘의료 제공자 표창 프로그램(Care Provider Recognition Program)’의 일환으로 앤섬 블루크로스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전국의 메디칼그룹 중 뛰어난 의료 서비스 성과를 거둔 그룹들을 우수 의료 제공자로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서울메디칼그룹은 밝혔다.

서울메디칼그룹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수상자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에게 제공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데, ▲예방 치료 검진 ▲예방 접종률 ▲만성질환 관리 ▲약물 순응도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지료로 삼아 앤섬 블루크로스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네트워크’ 내에서 상위 5%에 해당해야만 우수 의료 제공자로 선정될 수 있다.


서울메디컬그룹의 이명선 대표는 “앤섬으로부터 우수 의료 제공자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저희 경영진과 의료진은 환자와 그 가족들의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며 최선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에게 건강을 선물로 드릴 수 있는 것에 큰 보람으로 느끼고 있다”면서 “또한 지역사회를 더 잘 지원하기 위해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앤섬 블루크로스 캘리포니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의 토드 벤슨 대표는 “서울메디칼그룹의 우수한 의료적 성과는 의료보험 제공사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회원들의 건강과 웰빙을 달성하고 유지하는데 있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수 의료 서비스 제공자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1993년 설립된 서울메디칼그룹(SMG)은 의사들이 주도하는 독립 의사 네크워크(IPA)로 남가주를 비롯한 미 전역에 걸쳐 총 4,800여 명의 주치의와 전문의가 소속돼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