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3만7천대 리콜 “피스톤링 결함 우려”
2025-02-26 (수) 12:00:00
기아가 미국에서 13만7,256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25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차량에 쓰인 피스톤 오일 링이 잘못 제조됐을 수 있다면서 엔진손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1∼2023년형 셀토스와 소울 계열 모델이라고 NHTSA는 전했다. NHTSA는 이번 리콜이 판매업자들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고 필요 시 엔진을 교체하고 피스톤링 소음 감지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