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지진 3차례 ‘흔들’ 말리부·리버사이드서
2025-02-17 (월) 12:00:00
남가주에서 규모 3.5 이상의 연쇄 지진이 세 차례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44분께 말리부에서 북서쪽으로 6.8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15일 오전 6시30분께 같은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으로 LA 카운티에서 벤추라 카운티까지 상당 지역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또 15일 오후 2시16분께에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아이딜와일드 지역 인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일어났다. 당국의 이번 지진들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