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업수당 청구 21만여건 한주 전 대비 7,000건↓

2025-02-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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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노동부는 지난 2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3,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7,000건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5,000명)를 소폭 밑돌았다.

21만 건대 초반에 머무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상태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 26∼2월 1일 주간 185만건으로 직전 주보다 3만6,000건 줄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연방 공무원 대규모 해고 등으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월가에서도 미국 경제 상황을 감음할 수 있는 고용시장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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