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격투기 선수이자 남편 추성훈 몰래 새 차를 샀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이번에는 허락 맡고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 몰래 정리되지 않은 집을 공개하며 야노시호를 분노케 해 전 국민을 눈치 보게 했다.

이후 청소 광고가 들어온 추성훈은 야노시호 화 풀어주기 작전에 들어갔다. 그는 "우리랑 와이프랑 문제가 있었지만 미안한 마음으로 청소하는 광고도 들어와서 다는 아니고 허락한 방만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추성훈은 야노시호의 차 세차를 위해 나섰다. 열심히 세차를 마친 그는 딸 추사랑에게 전화를 걸고 "엄마 차 세차했다"고 자랑했다. 그러나 추사랑은 "엄마 새 차 사지 않았나? 포르쉐 새 거. 다음 주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망연자실한 추성훈은 "세차했잖아. 그럼 안 해도 된 거 아니냐"고 소리쳤다.

한편 영상 말미 야노시호의 출연도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추성훈과 야노시호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 양을 두고 있다. 이들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