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상공회의소 첫 유튜브 TV 개설

2025-02-10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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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노하우·세미나부터

▶ 성공 스토리 등 콘텐츠 준비
▶ 사무실 소스몰 7층으로 이전

한인 상공회의소 첫 유튜브 TV 개설

OC한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세제 개편 세미나 팜플렛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 역사상 처음으로 유튜브 TV가 개설된다. ‘KACC-TV’로 명명된 이 유튜브 TV는 한인 상공인들을 위해서 비즈니스 노하우, 교육, 홍보, 세미나, 세금과 자산 관리, 부동산, AI 등을 비롯한 콘텐츠와 강연과 성공 스토리 등도 다룰 예정이다.

이 유튜브 TV는 또 한인 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하는 각종 주제의 세미나에 참석을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서 내용을 업로드 시켜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공회의소는 사무실을 더 소스몰 7층으로 이전했으며, 이 사무실을 스튜디오로 사용할 예정이다. 새 사무실에는 웹 세미나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어 필요 시 회원사들이 대관 형태로 회의나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다.

세미나분과를 이끌고 있는 신향진 위원장은 “상공인들의 비즈니스 성장과 도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소재를 발굴해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회원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윤 만 상공회의소 회장은 “디지털 시대의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미디어 활용 능력이 필수”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인 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인 상공회의소는 이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회원사 간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향후 웍샵, 멘토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한인 상공인들이 한층 더 발전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OC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는 19일(수)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새 사무실에서 ‘2025년 세제 개편과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을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한다. 이정섭 CPA(Aprio 회계법인)가 강연을 맡아, 변경된 세법과 규정이 개인과 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안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일반인에게도 오픈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이는 사전 등록 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714) 638-144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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