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 참가자에 농심라면… 후원업체들 풍성한 선물

2025-02-10 (월) 12:00:00 한형석·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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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스케치 이모저모

▶ 생후 5개월 최연소 참가도
▶ 의료·주차 자원봉사 돋보여

전 참가자에 농심라면… 후원업체들 풍성한 선물

농심아메리카 부스에서 거북이마라톤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무료 선물을 받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황의경 기자]

◎…제10회 본보 거북이마라톤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농심아메리카가 제공한 라면 패키지가 증정돼 기쁨을 더했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서울 왕복 항공권, 스킨케어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이번 대회 최연소 참가자는 LA에 거주하는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한 생후 5개월 카이 김 군이었다. 카이 군의 어머니 김우현 씨는 “유모차를 사용할 수 없어 베이비 캐리어에 아기를 안고 걷느라 힘들었지만,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아기도 함께한 특별한 경험이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올해도 자원봉사자들이 건강걷기대회 행사의 성공에 큰 기여를 했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파바월드(PAVA) 소속 청소년 봉사자들이 길 안내와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커뮤니티재난구조단(CERT) 요원들도 주차장 안전 관리에 힘썼다. 재미한의사협회(회장 데이빗 이)는 올해도 한의사 5명을 현장에 파견, 비상약품을 나눠주고 참가자들에게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한형석·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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