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이민정책 반대 대규모 시위 이어져 (02.03.25) 한국TV 모닝 뉴스

2025-02-03 (월) 03: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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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이민 정책과 대규모 추방 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LA 다운타운에서 시작돼 곳곳으로 이어졌습니다. 시위대는 한 때 101 프리웨이로 진입해 수시간 동안 프리웨이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정책을 비판하는 시위는 남가주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곳곳에서 경찰과의 충돌도 있었지만 아직 체포된 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불체자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는 불체자들의 자진 출국을 유도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남가주에 내일부터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 팰리세이즈 산불 현장 인근의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일부 구간 재개통이 하루 연기된 오늘부터 이뤄집니다. 산불 피해 지역 절도 피해 우려로 검문소도 그대로 운영됩니다.   


▻ 어바인의 한 부부가 회사 관리자로 근무하면서 5백만 달러를 횡력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등에 관세를 부과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관세 대상으로 유럽을 지목했습니다. 물가가 오를 거란 우려에 대해선, 지불할 가치가 있는 고통이라고 밝혔습니다.  


▻ 캐나다 정부는 트럼프와 공화당이 아픈 곳을 골라 맞춤형 보복 관세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멕시코도 보복 관세를 검토하고 있고, 중국은 세계 무역기구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미국 정부의 대외 원조를 일시 중단한 뒤로 아프리카 곳곳의 구호 활동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실세로 자리 잡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친해지려는 대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휴스턴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기에 엔진에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황급히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 제67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비욘세가 올해의 앨범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비욘세가 올해의 앨범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 보류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과 헌법소원 심판 선고를 연기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공소장이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이번 비상계엄 사태를 윤 대통령이 군경을 동원해 일으킨 폭동이라고 판단했습니다.   


► LPGA 투어 개막전에서 김아림 선수가 20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LPGA 통산 3승째입니다.   


▻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 등을 보내고, 루카 돈치치를 영입했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우려에 환율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67.2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2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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