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대표 이영선 목사)이 LA 산불 피해자, 난민, 취약 계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On 희망On’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남가주 6개 한인 교회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찬양 작곡가 겸 예배 인도자 손경민 목사와 The 은혜 워십팀(찬양 사역자 이윤화, 찬양 사역자 주리, 피아노 김정희, 색소폰 이기명)이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주복음방송은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LA 산불 피해자 및 미얀마 카렌족 난민, 팔레스타인 난민,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자선단체와 다음 세대 크리스천 리더 양성을 위한 ‘동행과 상생’ 프로젝트를 위해서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선 미주복음방송 대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목자 잃은 양’ 같았던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던 것처럼, 주님의 눈물이 있는 곳을 향해 아파하며 사랑의 실천을 하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삶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산불 피해로 상실과 절망에 빠진 이웃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전 세계의 고통받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참여를 부탁했다.

후원티켓은 20달러로 미주복음방송 웹사이트와 전화로 구매할 수 있다. ▶콘서트 일정: 2월14일(금) 오후 7시 감사한인교회, 15일(토) 오후 6시 인랜드교회, 16일(일) 오후 6시 샌디에고갈보리장로교회, 21일(금) 오후 7시 얼바인온누리교회, 22일(토) 오후 6시 에브리데이교회, 23일(일) 오후 6시 충현선교교회, ▶온라인 티켓 구매: 미주복음방송 홈페이지(https://kgbc.com), ▶전화 문의: 미주복음방송 (714)484-1190

<준 최 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