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미주 18개주서 5,000달러 모금
▶ 장정숙 OC회장 LAFD 전달

OC호남 향우회 장정숙 회장(가운데), 조병식 감사(왼쪽), 황용호 부회장 등이 LAFD에 전달할 5,000달러의 기금을 들어 보이고 있다.
“LA소방관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미주 호남 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송기양)는 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서 힘쓰고 있는 소방대원에게 도움이 되고자 오렌지카운티에서 필라델피아에 이르기까지 미주 18개주 회원들이 함께 모금했다.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펜 아시아 에버그린센터에서 열린 이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회장 및 임원들은 LA 산불 소식을 듣고 즉석에서 모금 활동을 펼쳐서 5,000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
올해 회장으로 취임한 송기양 회장은 “LA산불 진화를 위해서 수고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산불 피해가 하루라도 빨리 복구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 연합회의 장정숙 부회장 겸 OC 회장은 모금된 5,000달러를 LAFD 파운데이션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정숙 회장은 “이 기금은 소방관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원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금모금에 동참한 이 연합회 회장 및 임원들은 ▲필라델피아 : 송기양 ▲뉴욕 : 김영윤,유시연,서상철 ▲독일 : 이기자 ▲오거스타 조지아 : 양해솔 ▲시애틀 : 정영인 ▲토론토 : 홍성술 ▲달러스 : 김연,김강 ▲메릴랜드 : 김알렉스 ▲멕시코 : 김동철 ▲델라웨어 : 문봉옥 ▲워싱턴 : 강태현 ▲마이애미 : 김영구,최헌 ▲애틀랜타 : 최계은 ▲오렌지카운티 : 장정숙 회장 등이다.
한편, ‘미주 호남 향우회 총연합회’는 지난 12일 필라델피아 펜아시아 에버그린센터에서 미 전국에서 임원 및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송기양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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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