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민족공동체 총체적 역량 강화에 매진”

2025-01-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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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덕 동포청장 신년사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2일 ‘한민족 공동체의 총체적 역량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발표한 2025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2024년 미국 연방·주의원 선거에서 15명의 우리 동포가 당선되는 등 거주국 사회에서 우리 재외동포 사회의 정치적 위상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동포청으로서는 이러한 동포사회의 역량을 결집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 동포들의 거주국 내 안정적 기반 구축과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중소기업과 항상 간의 동반성장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국내 동포를 위한 종합적·실질적 지원 지속 ▲민생 경제에 기여하는 동포 정책 추진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과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원 내실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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