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교회 자립·성장 도와야죠”
2024-12-30 (월) 07:48:11
배희경 기자
28일 가든교회에서 ‘미래 자립교회를 위한 사랑의 연주회’가 열리고 있다.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28일 ‘미래 자립교회 후원을 위한 사랑의 연주회’를 열었다.
연주회에는 테너 진철민 교수(타우슨대)를 비롯해 소프라노 김성희, 이유진, 최윤영, 바리톤 문태은 씨 등 성악가 및 연주가들과 메릴랜드기독합창단 및 코람데오 중창단이 찬조 출연, 깊어가는 겨울밤을 아름다운 가곡과 찬양으로 수놓았다.
이민목회연구원 원장인 한태일 목사는 “30년 이상의 이민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은퇴 후에는 전미주의 작은 이민교회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역에 헌신하고자 한다”며 “작은 교회를 직접 찾아가 설교 준비부터 전도 및 양육, 행정, 목회 리더십, 일꾼 세우기와 갈등 조정 등 목회의 모든 영역에 대해 나누며 목회자와 사모를 위로하려 한다”고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30년 전 가든교회를 개척한 한태일 목사는 29일 은퇴기념 원로목사 추대 예배를 갖고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문의 (410)461-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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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