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한미연합회 탄핵 반대 긴급시국선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를 반대하는 긴급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메릴랜드 한미연합회원들.
메릴랜드 한미연합회(AKUS, 회장 장인훈)는 23일 엘리콧시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를 반대하는 긴급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긴급모임에 참석한 AKUS 회원 26명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윤 대통령 탄핵사태에 직면해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명하며, 이번 탄핵사태가 야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파괴하는 부정선거 척결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은 헌법적 권한이다’, ‘국민이 선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은 위헌이다’,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야당은 해산하라’, ‘언론은 공정 보도하고 국가 파괴 선동질 중단하라’, ‘종북, 친중, 매국노 이재명을 속히 구속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장인훈 회장은 “작금의 사태는 윤 대통령의 잘못이라기보다 대통령의 통치를 방해하는 좌파 야당의 입법독재에서 비롯됐다”며 “야당의 반민주적, 반국가적 논단이 문제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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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