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 음주단속 강화 성탄연휴 집중단속
2024-12-23 (월)
한형석 기자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크리스마스 연휴 주요 도로에서 집중 단속에 나선다.
CHP는 24일 오후 6시부터 25일 밤 자정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남가주를 비롯한 주 전역에서 모든 가능한 순찰 인력을 동원해 음주 및 약물 운전(DUI), 과속, 부주의 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크리스마스 연휴 집중 단속 기간이 올해보다 조금 더 긴 78시간 동안이었는데 이 기간 CHP관할에서 2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DUI 혐의로 900여명이 체포됐다고 CHP는 밝혔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