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 지회
▶ 헌팅턴비치 한인교회서
한미 재향 군인 합동 크리스마스 콘서트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는 지난 14일 헌팅턴 비치 한인교회(8121 Ellis Ave, Huntington Beach) 강당에서 한미재향군인들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이 보내온 미 남서부지회 송년행사 축하사를 박굉정 회장이 대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한인 6.25 참전 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가족과 미 베테란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오랫 동안 심장수술을 받고 투병 중인 카클란 베테란은 “이렇게 각양각색의 탤랜트를 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구했나”라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전달한 메세지가 너무 좋았고 매우 잘 짜여진 크리스마스 콘서트”이라고 말하고 오늘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헌팅턴비치 미국교회의 담임목사인 제이슨 로버트슨 목사의 시작기도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헌팅턴비치교회의 전도팀 ‘팀153’와 한미베테란의 그룹인 남서부지회의 임원, 어메리칸 리전의 임원진, 유에스뷔-제이에스씨 95사단(사단장 윤피터) 임원, 예비역기독군인회 남서부지회(회장 김현석) 회원, 보이스 오브 코리안(대표 윤피터) 등의 단체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라이브 스트림으로 방송되어 한국과 미국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Huntington Beach Korean Church@hbkoreanchurch에서 ‘한미재향군인 합동송년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보면 된다. 문의 김현석 목사(714) 887-6992 hbkoreanchurc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