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자영업 운영에 따른 재정보조 성공비결
2024-12-16 (월)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리처드 명 AGM 인스티튜트 대표
동일한 대학에 재학하는 김군과 정군의 가정은 거의 동일한 재정상황이다. 그러나, 재정보조가 제각기 다르게 나온 이유가 무엇인지 비교를 해보면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준비의 유무에 따라 재정보조금의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두가정은 부모가 모두 사업체를 동종업을 운영하는 가정이다. 비슷한 지역에 사업체를 운영하는 두 가정의 수입은 거의 비슷하지만 재정보조 차이의 뒷배경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김군과 정군의 두 가정 모두 각각 사업체에서 비용공제를 한 연간 수입은 각각 15만달러선이다. 그런데, 김군의 가정은 별다른 플랜이 없이 약 11만달러의 W-2수입을 사업체에서 받고 사업체의 순이익으로 넘어오는 금액은 4만달러에 달한다. 따라서, 연간 15만달러의 수입을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정군의 가정은 재정보조를 위해 자녀가 대학에 등록하는 해보다 3년전부터 사업체에 자체적인 Employee Benefit을 위해서 Corporate Trust를 설치해 연간 4만달러를 추가로 자체경비로 세금공제하며 공제하는 금액을 모두 회사플랜에 적립하고 있다.
따라서, 회사에서 개인으로 넘어오는 순이익이 없도록 설계를 한 것이다. 김군 가정의 15만달러의 수입과는 달리 정군의 가정은 11만달러만 보고를 하게 되어 합법적으로 연간 8천달러 이상의 세금을 절약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회사의 플랜에 따라 Corporate Turst내의 연금을 정군의 부모는 계속 세금공제해가며 플랜내에 저축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재정보조금의 차이가 매우 크게 차이를 보이는 이러한 수입에 대한 플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알수있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결과로 정군은 김군보다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1만달러 이상 더 무상지원 받았고 동시에 우선 자신이 부담해야할 SAI금액을 7천달러이상 줄일 수 있게 되어, 실질적으로 받은 혜택은 주머니 돈을 7천달러나 절약하고 대학에서 1만달러 무상지원을 더 받았을 뿐만이 아니라 세금도 8천달러 이상 절약하며 동시에 연간 4만달러씩 회사의 자체적인 은퇴플랜에 기금을 적립을 할 수 있었던 동시 다발적인 혜택을 누리게 된 것이다.
때로는 주위에 SIMPLE IRA나 SEP IRA를 회사에서 공제하며 진행하는 경우가 있는 이는 모두 IRS DRT방식으로 신청하는 FAFSA신청 시 모든 데이터가 넘어와 Untaxed Income으로 잡히게 되어 오히려 이러한 플랜을 하기 전보다 더욱 불리한 재정보조지원을 받게 되어 있다는 사실에 보다 유의하기 바란다. 따라서,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를 통해 이를 실천할 수 있을지 여부는 그 차이가 가정의 엄청난 재정부담을 덜수도 있고 더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 하겠다.
특히, 사업체가 순순한 LLC로 자영업인 경우와 S-Corp 또는 C-Corp으로 Pass Through Entity의 운영에 따른 Corporate Trust와 공제한도는 매우 다르며 그 종류도 다양하다. 상황에 따라서 Profit Sharing Plan과 Cash Balance Plan 등의 Hybrid Plan을 하나의 Corporate Trust로 관리해 공제금액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막대한 세금도 가능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관심과 사전설계의 중요성은 나날이 더해가고 있다.
이는 학자금과 세금문제를 도잇에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며, 최근 이렇게 세금공제를 거의 20만달러가까이 하면서 전혀 대학학자금을 받을 수 없었던 상황을 자녀가 사립대학을 진학하며 거의 7만달러나 지원받게 한 사례도 성공사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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