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샌타애나 강풍 대형산불 위험 경보
2024-12-10 (화) 12:00:00
황의경 기자
샌타애나 강풍이 남가주 전역에 몰아칠 예정인 가운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져 경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NWS)은 9일 밤부터 10일까지 LA와 벤추라 카운티 대부분 지역에서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 수준에 이를 수 있는 최악의 기상 조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맞물려 산불 위험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LA 카운티에는 9일부터 산불주의보가 발령됐다.
NWS는 또한 9일 10시부터 11일 저녁 6시까지 샌가브리엘 산악, 샌타 클라리타 밸리, 샌타모니카 산악, 샌퍼난도 밸리 서부 등지에 산불 경보를 발령했으며, 풋힐 지역과 말리부 해안에도 9일 오후 2시부터 산불 경보가 발효됐다. 5번 프리웨이 회랑과 샌퍼난도 밸리 동부, 샌가브리엘 밸리에도 산불 경보가 내려졌다.
이번 강풍은 샌가브리엘 밸리와 샌타모니카 산악, 말리부, 포터랜치, 샌퍼난도 지역에서 가장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황의경 기자>